미국여행) 브라이스캐년 가기 전 방문한 서브웨이

미국 서브웨이 먹어보기

네 바로 서브웨이에 방문했어요!
브라이스캐년 들어가기 전에 있는 유일한 식당인듯해요
날씨가 맑아서 더 예뻐 보이는 외관이네요. 사진을 막 찍어도 너무 잘 나와.. 자연광의 역할이 이렇게나 큽니다 물론, 셀카도 너무 잘 나옴 ㅋㅋ

서브웨이 들어가기 전 쌓여있는 눈이 곰 곰님 키보다도 훨씬 높게 쌓여있어서 너무 신기해서 사진 남겼어요
겨울왕국 실사판 느낌 뿜뿜 ㅎㅎ
맑은 하늘과 맑은 눈이 가득이라 눈을 퍼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깨끗했어요

서브웨이 주문! 직원분이 참 친절하셨더라..ㅎㅎ
(이 분들은 이곳 근처에 사는 거겠지? 너무 부럽다 이 자연 속에서 노곤노곤 여유롭게 사는 삶을 상상하며.. )

서브웨이 메뉴는 이렇게!
저희는 벨라모자렐라를 나눠먹었어요!
서브웨이메뉴 종류는 한국과 많이 달라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엄청 고민했지만, 결론은 치즈! 치즈는 무조건 맛있지 싶다는 생각 ㅋㅋㅋ 굳초이스였던 걸로.! 대박 맛있고 따뜻하고 난리 ㅠ바가지

음료와 스낵 코너도 함께 있었어요!
아니 음료판매대가 왜 이렇게 이쁘게 찍혔지 ㅋㅋ
나 감성 없는 사람인데 감성 잔뜩 담기게 사진이 찍혔네요.. 아마 자연광의 효과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ㅋㅋㅋ
사진 너무 잘 나와서 자꾸 보게 됨 ㅎㅎ
미국은 어딜 가나 제로콜라가 잘 되어있어서 저의 마지막 양심을 잘 지킬 수 있었어요!

포장은 확실히 한국이 잘해^^ㅎㅎ
빵이 덜 잘려서 쥐어터지고 난리가 났지만
그게 중요하지 않으니깐!
나 너무 행복했다 ㅠㅠ 안 그래도 서브웨이 좋아하는데 더 사랑하게 되었댜..!
아 그리고 벨라모자렐라 존맛이었어요!
치즈는 배신하지 않지

허허 거참 너무 좋다..!
엘사가 산다면 이곳에 살겠지?
나도 이 맑은 공기가 있는 이곳에 살고 싶다.!
숨통이 트였어요..! 맨날 미세먼지 먹는 요즘 ㅠㅠ 저 파란 하늘이 엄청나게 그립네요

나 이렇게 멋진 풍경 보면서 먹어도 되는 거니..?
너무 감동적인데..? 오마카세 다 필요 없어 이 날 먹은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최고야...

샌드위치 너무 맛있었어요! 간단하게 한 끼 뚝딱! 든든하더라고요! 치즈가 아주 속을 든든하게 따뜻하게 감싸주었어요! 미국 와서 햄버거나 샌드위치류 엄청 먹는데도 질리지가 않네..? 미국이 내가 살 곳인가?ㅋㅋㅋ

anyway
이제 브라이스캐년으로 떠나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