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동탄 호수공원 맛집 무쇠집

무쇠집

안녕하세요 신디입니다!
오늘 곰 곰님 지인 만나러 동탄호수공원에 처음 방문해 봤어요.
동탄호수공원 왜 이렇게 좋아요.. 살기 좋은 동네 인정.

여기는 공원이랑 바로 이어진 곳이라서 지하 3층으로 되어있지만 1층인... 음.. 찾기 어려웠던 가게였어요.

건물에 주차하시고 지하 3층으로 오시면 간단!

저희는 날씨 좋은 날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분위기도 맛도 100점을 주고 싶은 맛집입니다

무쇠집은 바로 동탄 호수공원과 이어져있어서
산책하다가도 쉽사리 들어갈 수 있는 접근성이 최고인 장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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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7:00 ~ 23:00
금/ 토 17:00~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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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집가게내부

무쇠집 가게내부는 많이 넓진 않지만 밖에 공원 뷰가 시원하게 보이는 장소였고,
냉삼집 분위가 솔솔 풍기는 집이었어요! 분위기가 포장마차 같은 느낌

낮술 하기 최강 좋은 환경이 아닐까 싶은 장소였습니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역시 맛집은 시간은 가리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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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집메뉴입니다! 식사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우선 급랭삼겹살 3인분 먼저 시켜봅니다

냉삼이 1인분에 11,000원이라니 부담 없이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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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집은 셀프바가 아주 깔끔하게 운영되어 있어요!
여기 김치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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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랭삼겹살 6인
치츠볶음밥2인

기본반찬

기본으로 준비되는 반찬들입니다. 한 쟁반에 한가득 주셔요
여기 무침이 꽤나 중독적이어서 리필 추천
그리고 특이하게 고추장소스를 주시는데, 냉삼이랑 꽤나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길게 찢어진 묵은지가 치트키!! 저건 당장 구워드셔야 합니다.
냉삼기름 흥건히 나올 때 불판에 올려주시길 추천.!

신선해 보이는 냉삼이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이젠 냉삼도 고기의 질을 따져 먹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먹다 보니 콘치즈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냉삼 먹기 전에 입가심으로 쌉 좋아요!

불판을 충분히 덥히고 냉삼을 올려봅니다 ㅎㅎ 냉삼 너무 오랜만이라 설렜어요ㅜㅜ
이 핑크핑크한 때깔 그리웠다고

냉삼에 소맥 없으면.. 반칙
이거 소맥 먹기에 충분한 밑밥이었다..
냉삼엔 소맥이죠! 시원한 소맥 한 잔 말아서 냉삼이랑 먹으면
하루 너무 잘 살았다. 스스로 위로가 되는 맛.!

고기에 후추를 뿌리라고 후추로 통째로 가져다주시는 센스!
후추 빠지면 섭섭하니 아주 넉넉하게 뿌려둔다.

지글지글 잘 구워지면서 기름이 좔좔 흐를 때면 내 침도 마르지 않는 것 같다..
오랜만에 보는 맛있게 익는 냉삼을 보니 설렌다 +_+
냉삼은 간혹 이렇게 크게 당긴다 정말

냉삼이 아주 카라멜라이징이 잘 되어서 먹음직스러울 때 큼직큼직하게 잘라먹으면 됩니다요
냉삼의 양이 많아서 구워도 구워도 계속 있다는 게 큰 장점

하지만 또 빨리 구워져서 흡입이 쌉 가능..

묵은지 등장해 줘야 할 타이밍! 돼지기름 놓치지 않고 듬뿍 담아주기
묵은지랑도 같이 구워서 먹으면 너무 맛있었어요
묵은지는 시면서 달달한 맛이 가득이라서 냉삼겹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김치가 기름이 잘 베여있어서 최강의 컨디션이었다.

저희는 소금을 요청해서 찍어 먹기도 했어요!
기름장이 필요하시면 말하면 해주신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추에 냉삼 두 개 올리고 고추장 발라서 먹는 게 맛있었어요.
나름 상추러버라 ㅎㅎ 너무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결국 3인분 다 해치우기도 전에 3인분 추가 주문!

맛있으니깐 2차갈 생각도 안 나고 ㅋㅋ 그냥 주야장천 고기 먹을 생각 밖에 없더라고요,
2차전 바로 시작했습니다. 무쇠집 냉삼 너무 잘 관리되어 있는 것 같아요 ㅜㅜ
지금까지 먹었던 냉삼과는 퀄리티가,, 다름..!

점점 더 맛있게 구워지는 냉동삼겹살.
이 날은 곰 곰님 지인분과 세 명이서 방문했었는데,
동탄에 이제까지 이렇게 맛있는 냉삼집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놀라했어요!

맛집이긴 하다고 느꼈던 게 계속 손님들이 방문하더라고요!
역시 날씨 좋은 날엔 맛있는 냉삼에 소맥이지

이제는 하이라이트 k디저트 먹고 떠나가줘야겠지요
저희는 치즈볶음밥 2인 주문했습니다.

어,,? 사장님 저희 2인분 주문했는데,, 5인분을 주시면 어쩌죠,,?
양이 장난 아니네요,, 1인분만 했어도 충분했을 정도로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이렇게 인심이 넉넉하시다닛! 저 밥 안쪽으로 치즈가 있어요!

이렇게 많은 밥이 뜻뜻~ 해지게 기다렸다가
치즈가 다 녹음 때쯤 비벼줬어요!
때깔부터 맛있어 보여서 얼른 먹고 싶다며 조잘조잘 ㅋㅋ

야채들도 아삭아삭 씹기 좋은 위주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마냥 느끼하지 않을 듯해서 기대가 한가득

어휴 치즈가 잘 늘어납니다요
제 맘에 쏙 들었어요! 배불러도 볶음밥은 들어가는 게 신기한 마법이에요 진짜.
좀 더 눌려서 누룽지 만들어 먹으면 세상 맛있습니다 ㅜㅜ
볶음밥은 필수선택이지요,, 이 맛있는 걸 안 먹고 가면 섭섭합니다,
산척동 냉삼 맛집 무쇠집 인정입니다!
동탄 호수공원 데이트 하다가 쏙 들어가서 얼른 드셔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