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하기 좋은 금천 독산역 삼겹살 맛집 금천돈

금천돈

안녕하세요 이번에 지인과 함께 방문한
독산역 돼지고기맛집 금천돈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아침 11:00 ~ 저녁 22:00
브레이크타임 14:00~ 17:00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음)

독산역은 회사 단지가 많아서 주말에 안 여는 곳이 상당히 많은데,  금천돈은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찾아간 맛집은 아니고 더워서 근처 아무 데나 가자 하고 들어간 곳인데 맛있었던 집.

내부는 각각 칸막이가 잘되어져 있어서 나름 프라이빗한 공간이고, 식당자체가 넓어서 회식으로 오기 좋을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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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1인분당 15.0

삼겹살 2인분

이곳은 숙성돼지고기 집입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물에 빠진 고기를 감상할 수 있죠...
저희는 삼겹살 2인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방금 막 무쳐서 주시는 파채무침.
방금 막 해주셔서 신선해요.
파채에 고기 싸 먹는 걸 좋아하는 저는 정말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금천돈

두툼한 삼겹살이 불판 위로 올라갑니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인데도 구워주는 곳이에요.
너무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되는 공간.

그리고 정말 놀라운 사실은
이 큰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서비스입니다.

사이즈가 너무 커서 저희가 계란찜 시킨 적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서비스로 나오는 거라고...
대박... 너무 놀라웠습니다.

이 퐁글퐁글 가득 올라온 계란찜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서 고기가 다 구워지기도 전에 다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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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역 금천돈

주무한 고기가 다 구워졌습니다.
야들야들 육즙이 가득 담긴 삼겹살이 너무 맛있어 보이죠?
정말 맛있었습니다.
숙성고기라 그런지 부드럽고 잡내도 안 나요.

겉은 약간 바짝 구워졌는데 안에 육즙이 팡팡 터지면
너무나 맛있답니다.
또 먹고 싶습니다. 친구랑 우연히 들어왔는데 맛집이명 정말 기분이 좋아요.

고기를 이렇게 쌓아먹으면 또 부자가 된 기분이 듭니다.
야들야들한 고기들이 식어도 맛있더라고요.

얼큰순두부열라면

그리고 사이드로 주문한 메뉴는 얼큰 순두부열라면.
이거 국물 끝납니다. 라면도 잘 끓이시네요 여기는..!
고기도 고기지만 사이드 종류도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라면은 필수예요!

그리고 물냉면까지..! 이거는 제 픽입니다.
여기 물냉면 참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좋네요. 삼겹살을 먹고 느끼할 때쯤 냉면을 먹으면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둘이서 고기랑 사이드까지 이렇게 많이 주문할 일인가 싶긴 하지만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독산에서 또 밥 먹을 일 있으면 방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