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대형카페 센느(애견동반가능카페)

센느(scene)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인들과 센느에 다녀왔습니다.
센느는 분위기도 힙해서 방문하기 좋아요.
테라스 자리도 넓게 되어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 광합성하기 너무나 좋은 카페였습니다.

외관에서 봐도 바로 힙한 느낌.
성수역이랑도 근접해서 접근성이 좋았어요.
컬러를 잘 사용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2층은 팝업스토어로 사용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한 가지 불편했던 게 화장실이 협소하다는 점.

영업시간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다행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착석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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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청량한 느낌이 물씬 드는 시원한 카페였습니다.
성수동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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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센느메뉴

센느 음료메뉴입니다.
엄청 다양했어요. 논커피 메뉴도 다양하고, 티랑 맥주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맥주 너무 시원하겠는데요.?

저희는 아메리카노랑 라테 주문했어요.

디저트류도 다양하고 예쁜 모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심상치 않았어요...(비싸네..ㅠㅠ)
서울이 그렇죠 뭐..!
저희는 티라미수랑 라일락블라썸을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5.0
라테 6.5

원두를 고를 수 있었는데, 구수한 거 고른 줄 알았더니 산미가득인걸 골라가지고 한 잔 마시고 깜짝 놀랐습니다.
산미가 깊네... 산미 있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실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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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케이크 두 종류.
티라미수 8.5
라일락블라썸 9.5

개인적으로 라일락블라썸은 가격이 꽤 비싼 거 같아요..

안쪽에 상큼한 라일락맛이 나면서 겉표면은 달달했어요.
9,500원까지의 맛은 모르겠으나 나쁘지 않았습니다.
환장할 정도로 맛있지는 않음..!

이 티라미수는 참 맛있었어요.
밑에 에스프레소 층이 도톰하고 진해서 티라미수의 찐 맛을 일깨워주는 맛이었습니다.
센느 티라미수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 하던데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정말 부드럽고 달달 씁쓸한 맛이 다 있었어요.
커피랑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센느에서 편하게 수다 떨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