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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고잔동 돈까스 맛집 카산도 (고잔동점심,혼밥, 데이트)
    국내맛집 2023. 6. 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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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산도 안산고잔점

    안녕하세요!

     

    이번에 남편과 맛있는 저녁 먹으러

    카산도 안산고잔점에 다녀왔습니다.

     

    카산도는 워낙 요즘 핫한 돈가스, 카레 맛집이라서

    기대를 한껏 안고 방문해 봤어요.

     

    카산도 고잔점은 고잔법조빌딩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 쉬웠고,

    평일 점심에 먹기 좋은 식당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라 처음에 카페인줄 알았어요

     

    주차는 건물 내에 가능합니다.

     

    카산도영업시간

    카산도 영업시간은 아침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고

    브레이크타임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주말에는 어중간한 시간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버릴 때가 많은데

    카산도는 그럴 걱정이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게내부로 들어와 보니 바 테이블 형식의 아담한 가게였어요.

    아늑한 분위기가 좋고 눈이 편안하더라고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했는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를 때는 세트메뉴가 답이지요

     

    저희는 카산도 커플 스페셜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있는 편이지만 구성이 장난 아닙니다.. 엄청 인심이 후한집이더라고요

     


    음식 나오기 전 이것저것 읽어봅니다.

    카산도만의 특별한 트러플버터가 있다는데 참 기대됐었어요(결과적으로 맛있음)

    그리고 다양한 곁들여 먹기 좋은 소스들이 많이 준비되어 나오는 것 같았어요.

     

    히말라야솔트와 돈가스소스는 디폴트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물은 헛개수 차여서 좋았어요.

     

    고잔동맛집

    스페셜세트 나왔습니다. 각자 기본상차림이 나오고 같이 먹는 돈가스와 가락국수가 나옵니다.

    두 명이서 세 개의 쟁반사용하기 (욕심쟁이 같군.)

     

    보자마자 비주얼에 눈이 돌았어요.

    가락국수도 크고, 돈가스도 크고! 

    가격대비 후한 구성이었습니다.

     

    밥 커리

    샐러드와 고추냉이, 크리플버터는 기본이고

    된장국과 밥, 그리고 카레가 준비되었어요.

     

    장국에 고기가 가득들은 건 안 비밀.

    장국을 먹는데 부드러운 고기가 씹히면 행복하잖아요!

     

    그리고 카산도 카레가 심상치 않다..

    너무 맛있었어요! 카레맛집이네 여기..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 하던데 이유가 다 있는 소문이었습니다.

     

    밥이랑 정말 잘 어울려서 밥 한 그릇 뚝딱 카레랑 싹 비벼서 먹고 왔어요

     

    카산도 돈까스

    그리고 돈가스 구경.! 등심과 안심이 같이 나오는 구성인데

    딱 봐도 촉촉한 살코기와 바삭해 보이는 튀김옷이 폼 미쳤지요?

    정말 맛있습니다.. 겉바속촉이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나 개인적으로 등심은 히말라야 솔트랑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카레랑 찍어먹는 것도 넘사.

    너무 맛있어요. 카레가 살코기에 베이면서 부드럽고 촉촉해지는 맛이 더 강화가 되고,

    돈가스의 약간의 느끼함을 카레가 잡아줌으로써 완벽한 조합이 완성이 되더라고요.

     

    카산도 안심돈까스

    또한 안심..! 안심돈가스도 심상치 않았습니다.

    한입 베어 물자마자 두 눈 동그래지는 부드러움.

    한입 먹고 너무 놀라서 남편한테 와 진짜 바로 먹어봐! 하면서 강력추천했어요.

    안심돈가스는 트러플 버터를 올려 녹이고 고추냉이를 올려먹으면 완벽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가 아주 튼실하게 들어가 있어서 배가 세상 든든했습니다.


    카산도 안산고잔점

    같이 나오는 가락국수입니다.

    가락국수도 양이 장난 아니지요? 정말 양이 많더라고요.

     

    가락국수를 위에 약간 매우 다진 양념을 올려주셔서 섞어먹으면 

    은은한 맵칼한 맛이 도는 가락국수가 됩니다.

    면발이 정말 쫄깃하고 탱탱해서 진공흡입이 가능했어요.

     

    돈가스 먹다가 가락국수 한 젓갈 먹으면 싸악 소화되면서

    다시 모든 음식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의 가락국수이었어요.

     

    카산도 처음 방문해 보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완전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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